2008년 02월 02일
동인게임 '종말에 다가가며' 플레이 후기
동인게임 '종말에 다가가며' 한글판 공개

이 게임은 상당히 간단한 엔진에(아마 VNAP하고 비슷한 수준에 속하지 않을까 싶다.), 배경은 렌더링조차 하지 않은 일반적인 풍경사진을 사용하고 있으며, SCG(주-해당 캐릭터의 표정 등을 나타내는 CG)도 없다. 게임상에서는 그저 배경과 텍스트만 나온다. 엑스트라까지 꼽아도 등장인물은 열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을 정도일 것이고, 플레이시간도 길어야 40분 정도다. 반전 같은 것도 없다.
하지만, 이 게임은 플레이하는 사람에게 잔잔한 감동같은 것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종말에 다가가며'는 말 그대로, 종말이 1주 남은 세계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헐리우드 영화라면 이러한 종말상황에 어떠한 스케일 큰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막아보려고 한다던가, 화려한 액션씬을 집어넣고야 말겠지만(-_-;;), 이 게임은 그런 것은 없다. 그저 종말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있는 4명의 이야기를 그대로 게임에 담고 있다.
일단 주요 서술자는 후지타 미노루, 호즈미 사치코, 엔도 유키, 호즈미 타카히로, 이렇게 4명이다.
(부 서술자 되는 듯한 오오노 료타는 일단 제치자)
처음 4인의 제각기 상황서술로 시작하는 게임은, 미노루가 호즈키를 성폭행범으로부터 구해주는 것과, 타카히로가 유키가 있던 4층 음악실 옆에서 생활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접점이 생기며 이어진다.
이들은 각자 가지고있는 마음의 상처나 외로움같은 감정을 서로에게 의지하며 치유해나간다.
워낙 내용이 짧아서 내가 말하는 한마디한마디가 미리니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언급은 삼가하도록 하겠다.
스토리는 말했던대로 딱히 반전같은 것도 없고 심각한 갈등노선도 없다.
어떤 사람은 이 게임을 하면서 감동같은 것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어떤 사람은 '이게 뭐? 그래서, 대체 뭐 어떻다는 거야?'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가격대 성능비(애시당초 공짜니까 가격대 성능비를 따지는 것도 좀 뭐하고, 밀리터리틱하긴 하지만서도)로 따지자면 꽤나 괜찮은 게임이 아닌가 싶다. 적어도, 억지로 말도 안되는 설정을 우겨넣는 것보다야 이런 것이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든다.
플레이는 해당 트랙백을 타고 올라가면 클럽박스 다운로드 링크가 있을 것이니, 해보실 분은 해보시고 악평이던 호평이던 날려보시길…

이 게임은 상당히 간단한 엔진에(아마 VNAP하고 비슷한 수준에 속하지 않을까 싶다.), 배경은 렌더링조차 하지 않은 일반적인 풍경사진을 사용하고 있으며, SCG(주-해당 캐릭터의 표정 등을 나타내는 CG)도 없다. 게임상에서는 그저 배경과 텍스트만 나온다. 엑스트라까지 꼽아도 등장인물은 열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을 정도일 것이고, 플레이시간도 길어야 40분 정도다. 반전 같은 것도 없다.
하지만, 이 게임은 플레이하는 사람에게 잔잔한 감동같은 것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종말에 다가가며'는 말 그대로, 종말이 1주 남은 세계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헐리우드 영화라면 이러한 종말상황에 어떠한 스케일 큰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막아보려고 한다던가, 화려한 액션씬을 집어넣고야 말겠지만(-_-;;), 이 게임은 그런 것은 없다. 그저 종말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있는 4명의 이야기를 그대로 게임에 담고 있다.
일단 주요 서술자는 후지타 미노루, 호즈미 사치코, 엔도 유키, 호즈미 타카히로, 이렇게 4명이다.
(부 서술자 되는 듯한 오오노 료타는 일단 제치자)
처음 4인의 제각기 상황서술로 시작하는 게임은, 미노루가 호즈키를 성폭행범으로부터 구해주는 것과, 타카히로가 유키가 있던 4층 음악실 옆에서 생활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접점이 생기며 이어진다.
이들은 각자 가지고있는 마음의 상처나 외로움같은 감정을 서로에게 의지하며 치유해나간다.
워낙 내용이 짧아서 내가 말하는 한마디한마디가 미리니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언급은 삼가하도록 하겠다.
스토리는 말했던대로 딱히 반전같은 것도 없고 심각한 갈등노선도 없다.
어떤 사람은 이 게임을 하면서 감동같은 것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어떤 사람은 '이게 뭐? 그래서, 대체 뭐 어떻다는 거야?'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가격대 성능비(애시당초 공짜니까 가격대 성능비를 따지는 것도 좀 뭐하고, 밀리터리틱하긴 하지만서도)로 따지자면 꽤나 괜찮은 게임이 아닌가 싶다. 적어도, 억지로 말도 안되는 설정을 우겨넣는 것보다야 이런 것이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든다.
플레이는 해당 트랙백을 타고 올라가면 클럽박스 다운로드 링크가 있을 것이니, 해보실 분은 해보시고 악평이던 호평이던 날려보시길…
# by | 2008/02/02 12:55 | 애니/만화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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